공군6전대, 탐색구조 종합훈련
항공구조사 전술 수행능력 숙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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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6탐색구조비행전대(6전대) 특수탐색구조대대가 항공구조사의 탐색구조 능력과 전술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25-2차 전시 탐색구조 전술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일 시작해 16일까지 전북 진안군 일대 산악에서 진행하는 훈련에는 항공구조사 20여 명과 탐색구조헬기(HH-60) 2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지상 훈련 △산악지형에서의 전술기동 및 전투부상자처치(TCCC) △전시 탐색구조 전술 종합훈련으로 구성됐다. 지상 훈련에서는 전술기동, 조난자 접선 절차 등 작전지역 투입 전 마지막 절차를 확인했다. 전술기동훈련 및 전투부상자처치 훈련에서는 기동, 교전, 퇴출 등을 숨 돌릴 틈 없이 전개했다. 또 대항군의 추격을 피해 조난자를 접선하고, 야간 생존을 위한 은신처 구축, 음식물 획득·섭취 등 실전적 훈련을 했다. 아울러 퇴출 지점을 갑자기 변경하는 등 돌발상황을 부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신철호(중령) 특수탐색구조대대장은 “‘내 목숨은 버려도 조종사는 구한다!’는 대대 구호 아래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조종사를 반드시 구조하는 것이 항공구조사의 임무이자 존재 목적”이라면서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해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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