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변화하는 작전환경 따른 실효적 동원훈련 공감대

입력 2025. 05. 15   17:07
업데이트 2025. 05. 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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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동원전력사, 올해 첫 추진평가회의


김관수 육군동원전력사령관이 15일 올해 첫 동원훈련 추진평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부대 제공
김관수 육군동원전력사령관이 15일 올해 첫 동원훈련 추진평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동원전력사령부는 15일 올해 첫 동원훈련 추진평가회의를 열어 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관수(소장) 동원전력사령관이 주관한 회의는 현재까지 진행된 동원훈련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원전력사는 올해 동원훈련을 평시 전투준비를 하는 가장 중요한 훈련으로 인식하며 ‘전시 완편하 야외기동훈련(FTX)’ 개념으로 전개하고 있다. 동원 즉시 임무 수행이 가능토록 제대별로 역량을 집중해 훈련 준비 단계부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훈련 중에는 다중통합 레이저 교전체계(MILES·마일즈), 전차, 드론을 적극 활용하는 등 예비전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지휘관과 훈련 관계관들은 변화하는 작전환경에 부합하는 실효적 동원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관련, 동원전력사는 각 부대가 동원훈련 시작 전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역할과 임무를 정립했다.

신익곤(대령) 예비전력훈련처장은 “동원훈련은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훈련인 만큼 각 제대 지휘관이 준비 단계부터 짜임새 있는 훈련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실효적인 훈련으로 현역과 예비군이 통합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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