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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군단 ‘사랑의 헌혈’ 실천

입력 2025. 05. 14   17:17
업데이트 2025. 05. 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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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선임교관, 헌혈 유공장 ‘금장’


계명대학군단이 14일 개최한 헌혈증서 기증행사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계명대학군단이 14일 개최한 헌혈증서 기증행사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학생군사학교 계명대학군단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계명대학군단은 14일 대구경북혈액원에 헌혈증서 138장을 기증했다. 계명대와 대구경북혈액원이 공동 주관한 ‘계명가족 사랑의 헌혈’ 행사 일환으로 열린 기증행사는 학군단장과 교관, 학군사관후보생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성사됐다.

허두영 대대장 후보생은 “작은 실천이지만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명수(소령) 선임교관은 이날 헌혈 5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유공장 ‘금장’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지정식 대구경북혈액원장은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한 계명대학군단에 박수를 보낸다”며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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