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부보훈지청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훈사적지 현장 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직접 체험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이며, 보호자(1인)가 동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희망 학생은 충남동부보훈지청 홈페이지에 있는 참가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이메일(sairopge@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결과는 6월 2일 개별 통보한다.

탐방은 오는 6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남 천안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기념관 등 지역 내 대표적인 보훈 현장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방문하게 된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 등은 충남동부보훈지청 홈페이지 및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