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 방문 우수사례 벤치마킹
경기과학기술대선 모집 설명회 개최
해군교육사령부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4개 민간대학교를 방문해 교수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대 교수학습혁신센터가 추진해 온 민간 우수사례 벤치마킹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민간대학의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과 최신 교육 동향을 파악하고, 교육혁신 방향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군교육사 방문단은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를 시작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한국교원대·한양대 교수학습센터를 차례로 찾아 첨단 교육 인프라를 확인했다. 이어 △교수 역량 향상을 위한 내부 프로그램 운영사례 △전공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수법 및 수업 컨설팅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기술 등을 살피고, 해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김동용(대위) 해군교육사 교수학습혁신센터 교관은 “이번 방문은 우수 대학의 최신 교수법과 사례를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최고의 교육을 위한 교관 양성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해군교육사는 지난 7일과 12일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군부사관후보생(RNTC)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대는 설명회에 참여한 군사학과와 자동차학과 학생 140여 명에게 △RNTC 제도 △장학금 혜택과 장기복무 우선 선발 등 실질적인 지원 제도 △해군 부사관의 생애 주기 및 주요 정책 등을 소개했다. 이후 질의응답에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해군과 RNTC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경기과기대 RNTC 출신으로 모교에 방문한 민원기 중사는 “후배들에게 해군의 비전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더 많은 후배가 해군의 매력을 느끼고, 해군에 지원해서 함께 바다를 지키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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