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자신감으로…실사격 능력 키워요

입력 2025. 04. 28   16:41
업데이트 2025. 04. 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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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6사단 포병여단, 통합사격훈련


육군6보병사단 포병여단 장병들이 지난 25일 강원 철원군 지포리사격장에서 열린 공용화기 실사격 훈련에서 K6 중기관총 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민규 대위
육군6보병사단 포병여단 장병들이 지난 25일 강원 철원군 지포리사격장에서 열린 공용화기 실사격 훈련에서 K6 중기관총 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민규 대위



육군6보병사단 포병여단은 지난 25일 강원 철원군 지포리사격장에서 궤도장비에 장착한 K3·K6 기관총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며 공용화기 사격 능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이번 훈련에는 여단 본부와 예하 4개 대대의 병력 200여 명이 참여해 K55A1 자주포, K56 탄약운반장갑차, K77 사격지휘장갑차에 기관총을 장착한 상태로 실탄 9600여 발을 사격했다.

특히, 기존의 지면 거치 방식이 아닌 궤도장비 실장착 사격을 통해 포병부대의 특성과 전시 작전 환경을 고려한 실전적 사격 기술을 배양했다.

공용화기 운용은 작전 지속성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훈련으로 여단은 포탄 운용뿐만 아니라 기관총 사격 능력까지 전반적으로 향상할 수 있었다.

김영후(대위) 포대장은 “궤도장비 위에서 사격할 때 느껴지는 무게와 흔들림을 이겨내고 정확히 목표물을 맞히는 과정을 숙달하며 장병 모두 자신감을 얻었다”며 “적과 마주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제 전투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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