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2함대-한국석유공사 '대드론 통합방위체계 구축' 업무협약

입력 2025. 04. 25   17:07
업데이트 2025. 04. 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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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최순호(오른쪽) 해군2함대 2기지방호전대장과 박종근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장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황정민 하사
지난 25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최순호(오른쪽) 해군2함대 2기지방호전대장과 박종근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장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황정민 하사



해군2함대는 지난 25일 2기지방호전대 대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와 대드론 통합방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드론을 활용한 도발 위협이 고도화함에 따라 감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토대로 △드론 탐지·식별 정보 공유 △드론 대응 통합방위작전 수행 △합동 드론 대응훈련 △드론 연계 화생방 합동 대응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합동 드론 대응훈련을 실전적으로 전개해 민·군 통합대응체계의 실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종근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장은 “국가방위의 중추인 2함대와 협력체계를 갖추게 돼 지사 방호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순호(대령) 2기지방호전대장은 “한국석유공사와 대드론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해 국가의 소중한 재산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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