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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에 날개를…영화·웹툰화 기회도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6월 9일까지 접수
총상금 1억 원…장르·소재 불문 누구나 참여
교보문고는 스튜디오S, 쇼박스가 공동주최사로 참여하고 투유드림, 한국추리작가협회가 후원하는 ‘제13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을 개최한다.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장르·소재 불문, 신인·기성 작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6월 9일까지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공식 홈페이지(story.kyobobook.co.kr)에서 신청서와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예심·본심·최종심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9월 중 총 12편의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상금 1억 원 중 중장편 부문 대상(1명) 5000만 원·최우수상(1명) 1000만 원·우수상(4명) 각 500만 원, 단편 부문 우수상(5명) 각 200만 원, 청소년 중장편 부문 최우수상(1명)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종이책·e북 출간 지원 및 영화·드라마·웹툰 등 다양한 2차 콘텐츠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그동안 스토리대상에서 발굴한 작품 중 ‘소녀, 감빵에 가다’ ‘메스를 든 사냥꾼’ 등 약 30편이 영상화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210여 편이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출간됐다.
서점가 ‘신학기 특수’ 학습서 점령
출판진흥원, 3월 화제의 책 200선 발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재선)은 지난 10일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을 통해 3월 ‘화제의 책 200선’을 발표했다.
‘화제의 책 200선’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및 전국 274개 지역서점에서 제공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됐으며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도서 순으로 작성됐다. 3월 ‘화제의 책 200선’을 살펴보면 참고서·학습서를 제외한 10위권에 오른 일반 단행본 도서는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유일했다. 그 밖에 양귀자의 『모순』, 코이케 류노스케의 『초역 부처의 말』,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2025년 3월 전체 매출액은 1885억 원으로 전월 대비 28.4%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5.97% 증가했다.
전체 도서 목록 외에도 ‘어린이: 그림책, 활동북, 영유아 학습’ 분야 도서를 함께 발표했다. 이 분야에서 가장 많이 팔린 도서는 영화배우이자 작가인 매슈 매코너헤이의 『꼭 그런 건 아니야』였으며, 강효미의 『다판다 편의점1』이 뒤를 이었다. 특히 2025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대상을 받은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이 큰 주목을 받으며 12위에 올랐다.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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