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산악여단 장병 지역주민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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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산악여단 장병들이 ‘국민의 군대’로서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전투화 끈을 동여맸다.
여단 장병들은 13일 부대 인근에 있는 삼화사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쌀을 기부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장병들은 최근 있었던 마라톤대회 참가 부상으로 받은 쌀을 의미 있게 사용할 방법을 고민하다 요양원에 기부하기로 결심했다. 요양원을 찾은 장병들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쓸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병행했다.
고영관(상사) 경비소대장은 “장병들이 나눔을 통한 채움과 사랑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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