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방공여단 ‘봄맞이 음악회-동행’
‘30년 전통’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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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방공여단이 국토방위 임무 완수에 매진하는 부대원들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여단은 지난 11일 부대 하늘아트홀에서 ‘솔개인과 함께하는 봄맞이 음악회-동행’을 개최했다. 여단 장병 110여 명이 관람한 음악회에서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오솔레미오’ 등 10곡의 아름다운 노래를 선보였다.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은 1996년 창단한 국내 최초 시립 전문여성합창단이다. 지금까지 90여 회의 연주회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따뜻한 하모니와 뛰어난 합창 실력으로 장병들에게 감동·힐링을 선물했다. 장병들은 음악회를 관람하며 일상의 피로를 씻고, 봄의 기운을 만끽했다.
여단은 지난해 과천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군이 상생하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과천시립예술단 정용한 단무장은 “문화예술이 군 생활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전해졌기를 기원하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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