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8라운드 수원FC 원정경기
종료직전 결승골 허용 아쉬운 패배
6경기 무패 행진 마쳤지만 최선 다해
오는 19일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결
KFN TV 지니TV 101번 등서 생중계
|
국군체육부대 남자축구팀(김천 상무 FC)가 적지에서 열린 경기에서 종료 직전 결승 골을 허용하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김천 상무 FC는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분패했다. 개막전 패배 이후 이어지던 6경기 무패 행진도 마감됐다. 반면 상대 수원 FC는 홈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비록 승리는 놓쳤지만 봄비를 뚫고 펼쳐진 김천 상무 선수들의 투혼은 빛났다.
전반 37분 수원 FC 싸박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다.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를 압박했고, 반격 기회를 창출해 냈다.
전반 44분 상대 수비수가 중원으로 뿌리는 패스를 서민우 병장이 기습적으로 가로채 유강현 병장에게 건네줬다. 그러자 유 병장은 상대 골문으로 돌진하는 이동경 상병에게 연결했고, 이 상병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상대 골키퍼 안준수의 키를 넘기는 재치 있는 왼발 슈팅이었다. 이 상병의 시즌 4호골.
기세가 오른 김천 상무는 후반 23분 이동준의 골로 한때 역전에도 성공했다. 김승섭 상병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폭발적인 돌파 이후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선방으로 튕겨 나오자 상대 골대 정면에 있던 이동준 상병이 솟구쳐 올라 머리로 득점했다.
하지만 역전의 순간은 짧았다. 8분 후 윤빛가람의 재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경기 추가시간 막판 이현용에게 결승 골을 헌납하면서 올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정정용 감독은 “궂은 날씨 속에서 원정 응원을 와 주신 팬들께 좋은 결과를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도 고맙다”며 “경기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상대에게 역전을 허용한 점이 아쉽다. 잘 준비해 다음 경기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 상무는 오는 19일 오후 4시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과 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국내 유일의 국방안보 전문채널 KFN TV는 이 경기를 생중계한다. KFN TV는 KT 지니TV(IPTV) 101번, 또 다른 IPTV인 SK브로드밴드 B TV 263번, LG플러스 유플러스 TV 244번은 물론 위성TV 스카이라이프 163번 및 전국 케이블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노성수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