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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의 사고도 없이… 육군7탄약창 ‘차량 무사고 1000일’ 달성

입력 2025. 04. 09   17:06
업데이트 2025. 04. 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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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운전자 선서’ 통해 안전의식 높여


9일 육군탄약지원사령부 7탄약창 수송반 장병·군무원이 차량 무사고 1000일 기록 달성을 기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대 제공
9일 육군탄약지원사령부 7탄약창 수송반 장병·군무원이 차량 무사고 1000일 기록 달성을 기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탄약지원사령부 예하 7탄약창은 9일 ‘차량 무사고 1000일’ 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부대의 무사고 기록은 2022년 6월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1000일간 부대는 한 건의 사고 없이 임무를 완수하며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산지에 주둔한 특성상 급경사·급커브 구간이 많고, 지게차·굴착기 등 중장비를 자주 운용하면서 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대 수송반은 무사고 비결로 매일 아침 운행책임자가 진행하는 ‘운전자 선서’를 꼽았다. 부대원들은 △중앙선 침범 금지 △안전띠 착용 △고임목 설치 확인 등 안전 수칙을 되새기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기별로 사고예방 교육을 하며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하재만(원사·진) 수송반장은 “무사고 1000일을 달성하기까지 함께 노력해 준 부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고예방에 역량을 집중해 무사고 전통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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