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비호여단 주임원사 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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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비호여단 주임원사 2명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봄 햇살을 더욱 따사롭게 했다.
비호여단은 8일 “강진수 여단 주임원사와 원선무 재구대대 주임원사가 최근 주임원사 임무교대식에서 받은 쌀 520㎏을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두 주임원사는 임무교대식을 준비하며 초청장에 ‘화환 대신 쌀을 보내주시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나누겠다’는 문구를 적었다. 이에 많은 이들이 뜻을 모아 쌀을 보내면서 기부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기부된 쌀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재향군인, 6·25 참전용사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 원사는 “주임원사 임무교대식이란 의미 있는 자리에 따뜻한 마음이 모여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부대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 원사도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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