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사단, K1E1 전차 전술기동훈련
전천후 작전수행·지휘능력 숙달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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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보병사단 전차대대가 K1E1 전차 전술기동훈련을 전개해 승무원들의 임무 수행 능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대대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다락대과학화훈련장에서 전투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전술기동훈련을 했다.
전차 승무원의 전투기술과 지휘능력 숙달에 중점을 둔 훈련에는 K1E1 전차 17대, K200A1 장갑차 1대, K1 구난전차 1대, 병력 170여 명이 투입됐다.
대대는 실제 전장과 유사한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보병부대·장갑차·전차 등을 표적으로 활용했다. 또 예상치 못한 임의 표적을 부여해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능력을 체득하도록 했다.
특히 주야간 전투조종훈련을 하며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소대급 쌍방훈련으로 전술적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단차전투와 소대 단위 전술훈련을 병행해 개인은 물론 팀 단위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차 조종수 장인준 하사는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전차를 운용하면서 다양한 전술을 익혔다”며 “끊임없는 훈련으로 전우들과 함께 완벽한 팀워크를 구축해 어떤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하는 능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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