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25톤 크레인 운용 전문 인력 ‘노하우’ 집체교육

입력 2025. 04. 04   16:59
업데이트 2025. 04. 07   08:21
0 댓글

육군1175공병단, 전군 최초 시행


육군수도군단 1175공병단이 주관한 25톤 크레인 집체교육 중 교육생이 컨테이너를 옮기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군단 1175공병단이 주관한 25톤 크레인 집체교육 중 교육생이 컨테이너를 옮기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군단 1175공병단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주둔지 내 국가기술검정시험장에서 25톤 크레인 운용 요원 집체교육을 했다. 

지난해부터 전방 부대에 전력화된 25톤 크레인은 야전에서 활용도가 높은 장비다. 하지만 조작이 미숙하면 대형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높은 숙련도와 안전조치가 요구된다. 이에 25톤 크레인 운용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보유한 1175공병단은 이번에 처음으로 집체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는 육군1공병여단을 비롯한 4개 부대에서 총 1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육 기간 △장비 조작·운용 △도로 주행 △안전조치 △예방정비 등을 반복하며 야전 현장에서 직접 임무 수행이 가능할 정도의 운용 능력을 배양했다.

교육을 주관한 박필석(대령) 1175공병단장은 “앞으로도 공병 지원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집체교육을 시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육군 전투력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