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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상병 도움 2개…김천 상무, 시즌 첫 2연승

입력 2025. 04. 06   15:37
업데이트 2025. 04. 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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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구와 홈 경기 2-0 쾌승
김승섭 상병·유강현 병장 나란히 골맛
6경기 연속 무패·3경기 연속 무실점
12일 수원과 격돌…KFN TV 생중계

김천 상무 FC 유강현 병장이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추가골을 넣은 뒤 기쁨의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김천 상무 FC
김천 상무 FC 유강현 병장이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추가골을 넣은 뒤 기쁨의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김천 상무 FC



강한 군인정신을 앞세운 국군체육부대 남자축구팀(김천 상무 FC)이 주말에 열린 프로축구 홈경기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김천 상무 FC는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홈경기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한 이동경 상병의 활약과 김승섭 상병, 유강현 병장의 골을 앞세워 대구 FC를 2-0으로 물리쳤다. 시즌 첫 2연승이자 개막전 패배 이후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다. 또한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도 이어갔다. 승점 3점을 쌓은 김천 상무는 4승 2무 1패 승점 14로 선두 대전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치열한 중원 싸움을 이어가던 양 팀의 팽팽한 승부는 ‘김천 상무 공격의 핵’ 이동경 상병의 발끝이 살아나면서 김천 쪽으로 기울었다. 이 상병은 초반부터 상대에 집중 수비를 당하자 전우들을 돕는 ‘특급 도우미’로 나섰다.

상대 수비를 헤집으며 빠른 공격을 전개한 이 상병은 골문 왼쪽으로 이동하는 김승섭 상병의 공간을 놓치지 않고 기습적인 패스를 건넸다. 공을 건네받은 김 상병은 강력한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이 상병의 도움에 화답했다.

이 상병의 왼발은 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도 빛났다. 이 상병이 힘차게 차 올린 공은 골문 앞에서 대기하던 유강현 병장의 머리로 정확히 연결됐고 추가 골로 이어지면서 사실상 승부를 굳혔다.

대구는 후반 들어 용병 애드가를 비롯해 3명의 선수를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김천 상무의 기세를 꺾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대구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정정용 감독은 “우선 궂은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은 우리 선수들도 자랑스럽다”면서 “세 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초반 상승세에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세 번의 홈 경기에서 2승 1무 호성적을 거둔 김천 상무는 수원으로 이동, 오는 12일 오후 2시 수원종합동장에서 수원 FC와 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국내 유일의 국방안보 전문채널 KFN TV는 이 경기를 생중계한다. KFN TV는 KT 지니TV(IPTV) 101번, 또 다른 IPTV인 SK브로드밴드 B TV 263번, LG플러스 유플러스 TV 244번은 물론 위성TV 스카이라이프 163번 및 전국 케이블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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