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손 맞잡은 한미 해병대 지역사회 봉사도 호흡 척척

입력 2025. 03. 31   16:45
업데이트 2025. 03. 3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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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단 장병들 포항 호미곶면 찾아
‘다무포 하얀마을 만들기’ 참여

 

한미 해병대 군수단 장병들이 지난달 29일 포항 호미곶면 다무포마을에서 어촌마을 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페인팅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미나 대위
한미 해병대 군수단 장병들이 지난달 29일 포항 호미곶면 다무포마을에서 어촌마을 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페인팅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미나 대위



한미 해병대 군수단 장병들이 부대 밖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우정을 다졌다.

해병대 군수단은 31일 “미 해병대 군수단과 지난달 29일 포항 호미곶면을 찾아 다무포 하얀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마을 전체를 하얀 벽과 파스텔 지붕으로 칠하는 ‘다무포 하얀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노후 환경을 개선해 어촌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한미 해병대 군수단 장병들도 이에 동참해 다른 자원봉사자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담벼락 페인팅 작업 등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했다. 부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효석 대위는 “이번 봉사를 통해 이웃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마을 미관을 향상하는 등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병대 군수단은 이웃을 위한 활동을 늘리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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