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포병여단 예하 태풍대대
사전 점검 통해 안전 운행 체계 구축
예방 교육·결의대회로 장병 의식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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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포병여단 예하 태풍대대가 연이은 무사고 기록을 달성하며 부대 내 안전문화 정착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여단은 31일 “대대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한 격려 행사를 열고, 무사고 기록에 기여한 장병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대대는 지난달 14일 궤도·차량 분야 무사고 6000일을 달성한 데 이어, 29일에는 군 기강 무사고 1500일을 이어가며 ‘무사고 부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기록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전 장병이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임무에 임한 결과다. 여단은 부대장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 결의대회, 대토론회 등을 실시하며 장병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운용과 정비가 까다로운 궤도장비 특성을 고려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반복 숙달 훈련을 시행하며 안전 운행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신령수(중령) 태풍대대장은 “1500일, 6000일이라는 기록보다, 이를 가능하게 한 장병들의 헌신과 실천이 더 값지다”며 “앞으로도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문화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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