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협회, 위문금 3000만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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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육군협회(육군협회)가 남수단재건지원단(한빛부대), 레바논평화유지단(동명부대), UAE 군사훈련협력단(아크부대) 등 해외파병부대 장병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위문금을 쾌척했다.
육군협회는 지난 28일 “합동참모본부(합참)에서 이날 ‘육군협회 위문금 전달식’을 했다”며 “권오성 육군협회장이 강동길(해군중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에게 위문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육군협회는 그동안 해외파병부대 장병들의 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19년 한빛·동명·아크부대에 1000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이 신호탄이었다.
2020년 국제평화지원단에 128만 원의 위문금을, 2021년에는 동명부대에 8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2022~2024년엔 한빛부대에 1518만 원 상당의 물품과 500만 원의 기부금을 보냈다. 이번 기부로 육군협회는 지금까지 총 1억여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해마다 3000만 원의 위문금을 쾌척할 계획이다.
권 협회장은 “해외에서 국위 선양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많은 해외파병부대 장병을 위해 육군협회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군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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