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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적 협업체계 통한 감사 활동 필요 공감대

입력 2025. 03. 26   16:54
업데이트 2025. 03. 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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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전군 감사관계관 회의 개최
올해 업무 방향·추진 중점 등 발표

 

26일 열린 2025년도 전군 감사관계관 회의에서 이영빈(앞줄 가운데)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병문 기자
26일 열린 2025년도 전군 감사관계관 회의에서 이영빈(앞줄 가운데)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병문 기자



국방부는 26일 이영빈 국방부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025년도 전군 감사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감사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감사 활동 방향과 추진 중점 공유, 일선 부대·기관 감사관계관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는 국방부 본부, 합동참모본부, 각군 본부 및 국직부대·기관 등 각 기관을 대표하는 감사관계관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4년 감사 활동 평가 △2025년 감사 방향 및 추진 중점 발표 △감사 모범사례 공유 △감사관계관 표창 수여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전군 감사관계관들은 엄정한 군 기강 확립과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선 유기적 협업체계를 통한 감사 활동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 기획조정실장은 “엄중한 대내외 안보 상황에서 군이 기강을 유지하는 가운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감사관계관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국민 목소리에 부응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감사 활동을 지속해 엄정한 군 기강을 확립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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