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1사단, 통합방호 및 긴급구조훈련
주민대피·적 진압·폭발물 해체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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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1보병사단이 군사중요시설 테러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관·군 통합방호 및 긴급구조훈련을 전개했다.
25일 양구비행장에서 전개된 이번 훈련에는 사단 예하 백호여단을 비롯해 양구군청·양구경찰서·양구소방서·강원도특수대응단·양구보건소 등 기관에서 총 14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에선 미상 드론이 화생방 의심물질을 살포하는 상황이 부여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은 현장으로 출동했고, 양구군청은 안내방송을 통해 주민 대피를 유도했다. 그 사이 사단은 초동조치부대를 급파해 원점을 보존한 뒤, 대공혐의점을 합동 분석했다.
도주한 적은 인질극을 벌였다. 하지만 사단 군사경찰특수임무대의 진압작전으로 인질 상황은 오래가지 못했다. 또 폭발물 의심물체가 식별되자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이 출동해 폭발물을 탐지한 데 이어 폭발물처리반(EOD)이 폭발물을 해체 및 회수했다. 사단은 관·군이 함께 원팀을 이룬 훈련을 통해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했다고 평가했다.
현장에서 훈련을 지휘한 박유훈(대령) 백호여단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사 중요시설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했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통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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