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개 기업 참여…1:1 컨설팅 등
첫날 사전 등록만 5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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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등 8개 부처가 공동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의 관계 부처 공동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21개의 기업과 구직자 수천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업은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는 필요한 일자리 정보를 얻는 한편 직접 채용에 도전할 수 있다.
박람회장 기업채용관에서는 청년친화·일자리으뜸기업, 중소벤처기업 등 8개 분야 115개 우수기업이 올해 채용계획 정보를 제공한다. 이곳에서 구직자는 인사담당자와 상담하거나 현장 면접을 진행할 수도 있다.
또 ‘커리어On 스퀘어’ ‘내일On 스테이션’ ‘청년On 라운지’ ‘NEW 테크존’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커리어On 스퀘어에는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ASML Korea, 카카오게임즈 등 9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계획과 인재상 등을 안내한다.
내일On 스테이션에서는 고용센터 직업상담사가 1대 1 이력서 컨설팅을 한다. 청년On 라운지에서는 체험형 미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년일자리 정책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까지 열리는 박람회는 사전등록 청년이 첫날에만 5000명을 넘었다. 1대 1 이력서 컨설팅, 채용설명회·현직자 특강 등 부대 행사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 시작됐다.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고용서비스 통합 온라인 플랫폼 ‘고용24’에서 오는 28일까지 운영된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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