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2025 자유의 방패(FS) 연습] 육군1군단, 한미 군사경찰 포로처리·이양훈련

입력 2025. 03. 16   16:02
업데이트 2025. 03. 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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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사경찰 장병들이 포로 후송 중 발생 가능한 돌발상황 대처 능력을 숙달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한미 군사경찰 장병들이 포로 후송 중 발생 가능한 돌발상황 대처 능력을 숙달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한미 군사경찰이 ‘2025 자유의 방패(FS)’ 연습의 하나로 전시 포로처리 절차를 숙달하는 훈련을 했다. 육군1군단 군사경찰단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경기 파주시 도시지역작전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포로처리·이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한국 측에선 1군단 군사경찰단 및 예하·인접부대 군사경찰부대가, 미국 측에선 전시 포로작전 전담부대인 290군사경찰여단과 예하 94군사경찰대대 등이 참가했다.

한미 군사경찰은 변화하는 전장환경에 발맞춰 2022년 ‘전시 포로 및 민간인 억류자 이양에 관한 합의 시행 세칙’을 개정한 데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관련 훈련을 하며 전시 포로후송·수용, 포로이양 절차 숙련도를 향상해 오고 있다.

이번 훈련엔 한미 장병 300여 명이 참가해 4박5일간 숙식을 함께했다. 훈련장에는 임시포로수용소를 실제로 설치해 전시 필요한 소요를 도출하고, 작전계획 및 편제에 반영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

한미 군사경찰은 훈련기간 연합전력의 공격기세 유지를 위해 적시에 포로·민간인 억류자를 이양·후송하는 절차를 익히고 상호운용성을 검증했다. 또한 수용 과정에서 제네바협약에 따라 포로·민간인 억류자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토의했다.

훈련을 준비한 한진영 소령은 “실제와 유사한 전시 포로수용소를 구성하고, 미국 측 전시 포로작전 전담부대가 참여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었다”며 “훈련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군의 포로처리 및 이양 능력을 한층 배양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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