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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자유의 방패(FS) 연습] 육군항공사 아파치대대, 전시 항공작전

입력 2025. 03. 13   17:00
업데이트 2025. 03. 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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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기동력·막강한 화력…‘압도적’


육군항공사령부 무장사들이 13일 AH-64E 아파치 공격헬기에 훈련용 헬파이어 공대지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항공사령부 무장사들이 13일 AH-64E 아파치 공격헬기에 훈련용 헬파이어 공대지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항공사령부(항공사)가 적이 도발할 경우 압도적인 항공전력으로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했다. 항공사 아파치대대는 13일 전시를 가정한 항공작전을 동부전선과 서해상에서 각각 수행했다.

이번 작전은 항공사 AH-64E 아파치 공격헬기가 지닌 높은 기동력과 막강한 화력을 토대로 육·해상에서의 작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열렸다. 아파치 공격헬기들은 동부전선과 서해상에서 각각 장거리 전술 및 해상 편대비행을 실시했다. 표적 획득, 사격 절차 훈련 등을 하며 작전수행 능력도 검증했다.

이기현(소령) 헬기중대장은 “적을 압도하는 능력과 태세를 갖춘 아파치 헬기로 실전적인 훈련을 했다”며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대한민국 군인이자 아파치 헬기 조종사로서 앞으로도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사는 이번 ‘2025 자유의 방패(FS)’ 연습 기간 중 공격작전, 공중강습작전, 물자 공수작전, 의무 수송 작전 등을 하며 작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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