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첨단기술 우수 인재 양성 위해 민·군 역량 결집

입력 2025. 03. 06   17:03
업데이트 2025. 03. 06   17:04
0 댓글

방사청, 서울과기대와 업무협약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왼쪽)과 김동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6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왼쪽)과 김동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6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방위사업청(방사청)이 방위산업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와 손을 맞잡았다.

방사청은 6일 과천청사에서 서울과기대와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인공지능(AI), 무인·로봇 등 미래 첨단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을 촉진하고, 우수 인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민·군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는 데 두 기관이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두 기관은 방산·국방 첨단전략산업화를 위해 관·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국방 첨단기술 분야 혁신 중소기업 육성 관련 연구개발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방산기업 전문인력 확보, 관련 분야 정보교류 목적의 공동 세미나·포럼·토론회 개최를 함께한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국방 첨단기술 분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우수한 연구·교육 인프라를 갖춘 서울과기대와 업무협약을 맺어 뜻깊다”며 “가진 역량을 결집해 방위산업을 첨단전략산업으로 키우고, 우수 인재를 양성해 ‘K방산’ 경쟁력 강화와 국방력 제고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은 “K방산의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노력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있다. 모든 역량을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해령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