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제주 SK와 K리그 2라운드
유강현 상병 등 공격진 자신감 충천
‘군인정신’으로 똘똘 뭉친 국군체육부대 남자 축구팀(김천 상무 FC)이 올 시즌 첫 승을 향해 다시 뛴다.
김천 상무 FC는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2025’ 2라운드 제주 SK FC와 원정경기에 출격한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개막전에서 ‘강호’ 전북 현대를 상대로 선전 끝에 1-2로 분패했던 김천 상무 FC는 이번 경기야말로 승리를 따내겠다는 굳은 결의에 차 있다.
비록 지난 경기를 내줬으나 첫 득점을 올린 유강현 상병을 비롯해 ‘공격의 핵심’ 이동경 상병 등 공격진이 자신감을 얻은 게 소득이다.
또한 경기 내내 그라운드 전반을 활용하는 폭넓은 움직임으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등 체력적인 면도 합격점을 받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정용 감독의 지적대로 체력과 함께 경기력을 더 끌어올린다면 적진에서 올 시즌 첫 승리가 기대된다.
국내 유일의 국방·안보 전문채널 KFN TV가 이 경기를 생중계한다. KFN TV는 KT 지니TV(IPTV) 101번, 또 다른 IPTV인 SK브로드밴드 B TV 263번, LG유플러스 TV 244번은 물론 위성TV 스카이라이프 163번 및 전국 케이블방송, ‘KFN’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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