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국내

개방 공공데이터포털서 정보 10만 건 이상 공개

입력 2025. 02. 19   17:14
업데이트 2025. 02. 19   17:18
0 댓글

부동산·병원·날씨 서비스 등 활용 
각종 스타트업 탄생에 기여하기도

2013년 처음으로 개방한 공공데이터포털로 10만 건이 넘는 공공데이터가 공개된 것으로 파악됐다. 행정안전부(행안부)가 19일 발표한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 주요 성과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공개는 2013년 554건을 시작으로 2017년 2476건, 2020년 6842건, 2022년 1만642건, 2024년 1만1562건 등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1월에는 10만2052건으로 누적 10만 건을 돌파했다.

개방된 데이터 가운데는 파일데이터가 8만5967건으로 가장 많았다. 분야별로는 공공행정(14.9%), 문화관광(12.1%), 산업고용(9.3%), 교통물류(8.3%) 등의 순서였다.

개방된 공공데이터의 98.6%는 파일 확장자가 CSV나 XML 같은 오픈포맷 데이터였다. 이런 데이터는 특정 소프트웨어에 제한되지 않고 기계 판독이 가능해 데이터 활용성이 높다.

개방된 공공데이터는 다양한 서비스 창출에 이바지했다.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기초자료 등을 활용한 부동산 플랫폼 ‘직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병원·보험데이터를 활용한 병원예약 ‘굿닥’, 기상청 중기예보, 기상특보 정보를 활용한 날씨정보 ‘케이웨더’ 등이 대표적인 사례. 행안부는 총 3131개의 웹·앱 서비스가 개방 데이터를 활용해 창출됐다고 전했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각종 스타트업도 탄생했다. 경진대회 수상팀 137팀 중 60%가 창업에 성공했고, 투자유치액은 300억 원을 넘었다. 이들 스타트업이 출원한 특허는 207건에 달했다.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은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공공데이터 개방지수 분야에서 4회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제1회 OECD 디지털정부 평가 ‘열린정부’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행안부는 앞으로 국민·기업의 수요가 높은 분야별 핵심 데이터를 중심으로 개방을 촉진할 계획이다. 맹수열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