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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서 ‘사랑’으로…블랙핑크 지수 신드롬 이어간다

입력 2025. 02. 14   15:26
업데이트 2025. 02. 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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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솔로 컴백
미니앨범 아모르타주 발매

지수의 솔로 미니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 포스터. 사진=블리수
지수의 솔로 미니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 포스터. 사진=블리수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새 솔로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지수는 지난 14일 오후 2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솔로 미니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를 발매하고, 같은 날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스페셜 이벤트 팬밋업 ‘수 인 러브(SOO IN LOVE)’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년 만에 공개된 지수의 새 앨범 ‘아모르타주’는 꽃 신드롬을 일으켰던 솔로 데뷔곡 ‘꽃’보다 한층 깊어진 감성이 돋보인다. ‘아모르타주’는 스페인어로 사랑을 뜻하는 ‘AMOR(아모르)’와 여러 장면을 이어 붙여 의미를 전달하는 영화 구성기법인 ‘MONTAGE(몽타주)’의 합성어다. 한국어 곡인 ‘얼스퀘이크(earthquake)’와 ‘티어스(TEARS)’, 영어 곡인 ‘유어 러브(Your Love)’와 ‘허그 & 키세스(Hugs & Kisses)’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지수는 수록된 전곡의 작업에 직접 참여해 음악, 퍼포먼스 등에서 도약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과시해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얼스퀘이크’는 사랑을 시작하는 설렘과 상대를 향한 강렬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지수의 얼굴 연기가 인상적이다.

사랑이 깊어지면서 느끼는 행복한 감정을 담은 ‘유어 러브’, 이별의 슬픔을 감추고 애써 밝게 보이려는 모습을 노래한 ‘티어스’, 이별 후의 해방감과 본연의 나를 되찾는 자유를 그린 ‘허그 & 키세스’까지 모든 수록곡이 사랑을 주제로 해 지수가 그리는 한 편의 로맨스영화 같은 서사를 느낄 수 있다. 노성수 기자/사진=블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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