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매키, 첫 ‘흑인 캡틴’ 연기…81세 해리슨 포드 합류에 기대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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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25년 1월의 마지막 날이다. 봄을 기다리는 설렘을 담아 2월 극장가에 놓칠 수 없는 대작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바로 마블을 대표하는 최고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이야기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다음 달 12일 개봉하는 것.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 윌슨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크리스 에번스에 이어 2대 캡틴 아메리카 샘 윌슨 역은 배우 앤서니 매키가 맡는다. 그는 최초의 흑인 캡틴 아메리카로 분해 색다른 존재감을 선사한다.
또한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은 81세 배우 해리슨 포드가 전격 합류한 것도 화제다. 해리슨 포드는 로스 대통령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루스’ 등을 연출한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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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에선 새 시대의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난 샘 윌슨의 모습과 정부의 극비 임무를 맡게 되는 순간이 포착돼 새로운 도전과 막중한 책임감에 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앤서니 매키는 강인한 눈빛과 결연한 표정을 장착한 채 샘 윌슨의 내면적 갈등과 성장 과정을 깊이 있게 그려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과연 샘 윌슨이 만들어 갈 새로운 캡틴은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진정성·강인함·정의감 등 인간적 특성으로 채워질 이 캐릭터의 특별함은 이전 캡틴 아메리카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엄청난 괴력을 지닌 캐릭터 ‘레드 헐크’와 샘 윌슨이 펼치는 치열한 대결은 시각적으로 엄청난 재미와 긴장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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