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사, 창끝부대 현장지휘관회의
북 군사 동향·임무역량 강화 의견 교환
안정적 항공기 운영 실천 방안 논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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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작전사령부(공작사)는 23일 김형수(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예하 각급 부대 지휘관이 참석한 ‘창끝부대 현장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 확립’을 주제로 열린 회의는 한반도를 비롯한 주변국 안보 정세의 공통된 상황을 인식하면서, 원팀으로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다짐하는 작전 동기화를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북한과 주변국 군사 동향 △군사 대비 지침 △주요 현안 및 추진업무 △공작사 안전 지휘방침 이행을 위한 대대장 역할 등을 발표·경청했다.
아울러 △팀워크 발휘 필요 요소 △작전 요원 임무역량 강화를 위한 추진과제 지속 관리 방안 △대대원 정신전력 강화 방안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정비지휘관 중심으로 ‘안정적인 항공기 운영’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비사의 기본원칙 준수 생활화, 규정·절차에 입각한 정비 수행, 인적 과실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화 방안 등을 집중 토의했다.
17전투비행단 박현식(중령) 151전투비행대대장은 “공군 작전지휘의 핵심인 공작사와 창끝부대 핵심인 현장 대대장들이 소통하면서 상황을 공유, 주 임무를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사령관은 “모든 창끝부대 요원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으로 국민께 신뢰받는 공군으로서 역할을 완벽히 해낼 것”이라며 “흔들림 없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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