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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밴드 … 음악 선물 팡~팡

입력 2024. 12. 18   16:45
업데이트 2024. 12. 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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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 송년 콘서트
어린이 체험 행사 등 프로그램 풍성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R&B·소울, 재즈, 클래식 콘서트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까지 마련해 관객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21일 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열릴 꿈의숲 밴드콘서트 ‘DREAM XMAS’에는 감미로운 그루브를 선사하는 R&B·소울 밴드 ‘프롬올투휴먼’과 따뜻한 목소리로 동심을 노래하는 신스팝(Synth-Pop) 3인조 밴드 ‘오월오일’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29일에는 콘서트홀에서 꿈의숲아트센터 상주단체 ‘프렌즈오브뮤직’의 연말 송년음악회 ‘모두의 클래식’이 열린다. 올해 상주단체로 선정돼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 프렌즈오브뮤직은 클래식과 재즈 등 관객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음악으로 구성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 21일 센터 지하 1층 로비에 마련될 ‘린네바흐 프로젝터 체험’은 무대 초기 프로젝터인 린네바흐 프로젝터를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참가자들이 암실에 들어가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만든 프로젝터를 투사해 보며 프로젝션 원리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무대조명의 그림자 효과 등을 알아볼 수 있어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꿈의숲아트센터 송년 프로그램을 통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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