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클라우드 등 학습 공간
항공우주 전장 주도 아이디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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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공사)는 18일 3차원(3D) 프린팅, 사물인터넷(IoT) 등을 실습할 수 있는 ‘스마트 디자인 팩토리(Smart Design Factory)’를 개관했다.
교내 단재관에 설치된 스마트 디자인 팩토리는 생도들의 창의·융합 교과목 및 항공우주특성화 교육 실습을 위해 설치한 학습 공간이다.
생도들은 이곳에서 3D 프린팅과 IoT, 클라우드 등을 활용해 수업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가공품으로 제작할 수 있다.
항공우주특성화교육 실습 과정에서 적용 중인 무인기 및 캔위성 설계·제작도 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각종 장비 시연이 이뤄졌다. 임상민(소령·진) 기계공학과 교수의 ‘로봇과 인간이 함께하는 미래, 알아야 할 상식’ 강연도 함께 열렸다.
차준선(중장) 공사 교장은 “선진 우주 공군을 주도할 공군사관생도들이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을 적극 경험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교육훈련체계를 조기에 완비해 첨단과학기술군 및 융·복합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국방혁신 4.0에 발맞춰 올해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AI)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학과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상현실(VR) 비행훈련체계 운용, 인공위성 운용실습 관제체계 등 스마트 항공우주특성화 교육을 새롭게 전개하고 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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