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강추위에도 최상의 전투력·단단한 팀워크 뜨거웠다

입력 2024. 12. 18   17:03
업데이트 2024. 12. 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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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군단 특공연대 번개대대
KCTC 동계훈련 성공적 마무리
“실제 전장 훈련장서 노하우 익혀”

 

육군5군단 특공연대 번개대대 장병들이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 훈련 중 수색정찰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군단 특공연대 번개대대 장병들이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 훈련 중 수색정찰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군단 특공연대 장병들이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 동계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투력을 끌어올렸다.

연대 예하 번개대대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KCTC에서 고강도 훈련을 했다.

윤광일(중령) 대대장 등 장병 70여 명은 혹한의 날씨에도 언제든지 적과 맞서 싸울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했다.

장병들은 KCTC 전문대항군연대와 교전을 반복하며 전시 임무 수행능력을 입증했다.

올해 전반기에는 병사로, 후반기에는 임기제 부사관으로 KCTC 훈련에 참가한 박대현 하사는 “전반기 작전팀을 지원하는 역할을 거쳐 후반기에는 직접 작전팀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훌륭한 선배 전우들의 노하우와 뛰어난 능력을 익힐 수 있었다”며 “전우들과 함께 실제 전장에 버금가는 훈련장에서 최정예 부대 기백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 대대장은 “혹한 등 어려운 기상 여건에도 대대원들의 임무 완수 의지가 충만했다”며 “훈련을 계기로 더 강하고 단단해진 팀워크를 토대로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해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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