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민간 첨단 인공지능 기술 군 적용 협력

입력 2024. 12. 13   16:42
업데이트 2024. 12. 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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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정보통신학교, 전문기업과 MOU


지난 13일 육군정보통신학교 지혜의 전당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임강규(왼쪽) 학교장과 김득화 펀진 대표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13일 육군정보통신학교 지혜의 전당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임강규(왼쪽) 학교장과 김득화 펀진 대표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정보통신학교는 지난 13일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전문기업 펀진과 육군 초연결 인공지능(AI) 분야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보통신 분야 정책 교류와 기술 설명회를 매년 반기 1회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자료·출판물·정보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또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해 시험·검사 관련 교육훈련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과 민간의 기술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지고,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군의 정보통신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학교는 기대하고 있다.

임강규(준장)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육군 IT 분야의 기술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득화 펀진 대표는 “민간의 첨단 AI 기술을 군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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