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독수리여단 ‘이글이글 나누리’ 자원봉사 표창

입력 2024. 12. 10   16:43
업데이트 2024. 12. 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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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센터, 지역 상생 감사 전해


육군32보병사단 독수리여단 봉사 동아리 ‘이글이글 나누리’ 소속 장병들이 10일 충남 보령시 대천체육관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2보병사단 독수리여단 봉사 동아리 ‘이글이글 나누리’ 소속 장병들이 10일 충남 보령시 대천체육관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2보병사단 독수리여단은 10일 “부대 봉사 동아리 ‘이글이글 나누리’가 보령시 자원봉사센터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장 수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평소 지역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령시에서 마련했다.

‘이글이글 나누리’는 국민의 군대를 구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대를 만들기 위해 여단에 근무하는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아리다. 부대원들은 환경 정화 활동과 지역 행사 지원을 주로 하며 지역 상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성재 병장은 “평소 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전우들과 지역주민 및 서해 환경 보존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전우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사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용재(대위) 본부중대장은 “평소 강한 전투력을 유지해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국민과 함께해야 한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봉사 활동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군의 일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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