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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문화상’ 6팀 영예…‘모두의 보훈’ 활성화 공로

입력 2024. 12. 09   16:49
업데이트 2024. 12. 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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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포스코1%나눔재단 등 선정
의료지원·사회공헌 활동 등 앞장

국가보훈부(보훈부)는 9일 “박성복 평택학연구소장, 자생의료재단, 포스코1%나눔재단, KBFD TV(하와이 한인방송)·미주 한인재단 하와이, 서울특별시, 대구 달성군을 제25회 보훈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2000년부터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 문화 확산에 일조한 개인·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보훈문화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81팀이 신청해 10·11월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6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언론인이자 지역학 연구자인 박성복 평택학연구소장은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와 6·25 참전용사들의 활동을 조명·홍보하고, 안재홍(1989년 대통령장) 선생 선양사업과 원심창(1977년 독립장) 선생 기념관 조성·개관에 이바지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의료 지원, 보훈 가족 물품·주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독립 영웅 콘텐츠 공모전, 6·25 참전 영웅 사진복원사업 등을 전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6·25전쟁 70주년인 2020년 보훈부와 협약 이후 현재까지 상이 국가유공자와 현직 소방공무원, 군인 등 총 179명에게 로봇 의·수족과 휠체어 등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KBFD TV와 미주 한인재단 하와이는 양 기관이 협업해 하와이 독립운동사 관련 다양한 다큐멘터리 제작, 독립운동사적지 안내표지판 설치, 묘비 탁본 프로젝트 등 미주 한인 이민사(史)와 독립운동 활동의 전승·보전에 힘썼다.

서울특별시는 전국 최초로 청년부상제대군인 지원센터를 설립해 신속한 일상 복귀와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독립유공자 의료비와 후손 장학금 지원, 청년부상제대군인 임대주택 지원 등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예우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달성군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치곤 공군준장의 호국공원 조성, 호국 공훈비 건립, 전국 지자체 최초의 ‘해외 파병용사의 날 기념식’ 개최와 함께 보훈 가족 감사 한마당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훈 문화를 확산했다.

보훈부는 수상자들에게 보훈부 장관 명의의 상패와 상금(개인 1000만 원, 단체 2000만 원)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보훈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미래 번영을 도모하는 정신적 기반”이라며 “올해 보훈문화상 수상자들의 모범 사례를 통해 국가를 위한 헌신을 선양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부 역시 보훈이 우리 사회의 핵심 가치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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