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군 발전 위해 묵묵히 소임 다한 영웅들 노고 치하

입력 2024. 12. 02   16:46
업데이트 2024. 12. 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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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군단, 제1회 북진영웅상 시상식
윤정주·한준혁 중령 등 모범간부 선발

 

박재열(왼쪽) 육군7기동군단장과 손현문(오른쪽) TCN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달 28일 윤정주 주거지원과장에게 표창장과 4박5일의 해외여행권을 수여했다. 사진 제공=김형우 군무주무관
박재열(왼쪽) 육군7기동군단장과 손현문(오른쪽) TCN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달 28일 윤정주 주거지원과장에게 표창장과 4박5일의 해외여행권을 수여했다. 사진 제공=김형우 군무주무관



육군7기동군단이 군단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모범간부를 선발해 노고를 치하하고 북진영웅상을 수여했다.

군단은 2일 “부대 대회의실에서 최근 박재열(중장) 군단장을 비롯한 주요 직위자와 손현문 TCN코리아 대표이사가 함께한 가운데 제1회 북진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령부에서 복무하는 간부·군무원을 대상으로 봉사·대외활동 등을 통해 군단의 위상을 제고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는 전문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이를 심의로 선정, 격려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제1회 북진영웅상 시상식에서는 윤정주(중령) 주거지원과장과 한준혁(중령) 교육훈련과장, 김낙현(원사) 수송부사관, 강동균(군무주무관) 환경시설담당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간부이발소·간부식당 관리체계 및 상승레스텔(복지회관) 개선, 어린이집 확장공사 등으로 장병 복지여건을 향상시킨 공로로 북진영웅상 모범간부에 선정된 윤 과장은 “묵묵히 부여받은 소임을 완수하며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너무 큰 선물을 받았다”며 “주변 동료들을 대신해 받았다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임무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부대는 북진영웅상 수상자들에게 군단장 개인 표창과 포상휴가를 줬다. 지난 10월 군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TCN코리아는 1000만 원 상당의 4박5일 해외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하며 간부들을 격려·축하했다.

TCN코리아는 또 매년 군단의 복지 증진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모범장병들에게 해외문화 탐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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