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주관 경연대회 시상식
육군1공수·공군259 우수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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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특수전전단 5특전대대가 전군 최우수 대테러 특임대로 선발됐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8일 합참 청사에서 김명수 합참의장 주관으로 국가지정 대테러 특수임무대 경연대회 시상식을 열고 5특전대대를 비롯한 최우수·우수 특임대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15일 육군특수전사령부 대테러훈련장에서 진행됐다. 전군의 대테러 특임대 230여 명이 참가해 대테러사격, 건물레펠, 진압작전 등 실전적 훈련을 펼치며 기량을 겨뤘다.
합참은 대테러작전을 수행하는 전문 평가관을 투입해 개인 전투기술과 팀단위 전술조치 능력을 엄격히 평가했다. 그 결과 5특전대대가 최우수, 육군1공수특전여단 특임대와 공군259특수임무대대가 우수 대테러 특임대로 뽑혔다.
5특전대대 작전팀장은 “경연대회 준비를 통해 팀워크와 임무수행 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꼈다”며 “최우수 특임대 선발에 무한한 자부심을 갖게 됐고, 앞으로도 실전 같은 교육·훈련으로 테러대비태세 완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가지정 대테러 특임대는 국가 중요행사의 안전활동을 지원하고, 유사시 무장 테러범 진압작전을 수행하는 핵심전력으로 광역시·도 단위 대테러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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