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1함대, 동해시 노인요양원 찾아 정 나눠

입력 2024. 11. 26   17:09
업데이트 2024. 11. 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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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고속정편대 승조원, 청소 등 봉사


해군1함대 138고속정편대 승조원들이 26일 이레마을 노인요양원에서 청소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1함대 138고속정편대 승조원들이 26일 이레마을 노인요양원에서 청소하고 있다. 부대 제공



동해를 수호하는 해군1함대 고속정 승조원들이 지역 노인요양원을 찾아 시설을 정비하고 어르신들 말벗이 되어드렸다.

1함대 138고속정편대 승조원 20여 명은 26일 강원 동해시 이레마을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연말을 맞아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조원들은 이날 요양원 안팎을 청소하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요양원 침실과 복도, 창문을 정리하고 각종 시설물까지 점검했다.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정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선형 일병은 “작은 일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언수(소령) 편대장은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편대원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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