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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합동 전영역 지휘통제체계 발전 논의

입력 2024. 11. 26   17:16
업데이트 2024. 11. 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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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군·산·학·연 전문가 세미나


26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황선우(해군중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주관으로 열린 ‘합동 지휘통제·통신 종합발전 세미나’에서 국방부·합참·각 군 및 산·학·연 관계 전문가들이 토의하고 있다. 합참 제공
26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황선우(해군중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주관으로 열린 ‘합동 지휘통제·통신 종합발전 세미나’에서 국방부·합참·각 군 및 산·학·연 관계 전문가들이 토의하고 있다. 합참 제공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6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황선우(해군중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주관으로 ‘합동 지휘통제·통신 종합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합동 전영역 지휘통제체계(KCCS)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국방부·합참·각 군 및 산·학·연 관계 전문가 약 18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리 군 지휘통제체계 전력화 추진에 따른 전영역 지휘통제(JADC2) 구현을 위한 AI·사이버보안 기술이 중점 논의됐다. 아울러 △한국형 JADC2 발전방향 △전장 클라우드 확보 전략 및 AI 기반 지휘통신체계 구축 방안 △JADC2 보안정책 설계 방향 및 제로 트러스트 기술 적용 방안에 관해서도 의견수렴과 토의가 이뤄졌다.

황 본부장은 “AI와 사이버보안 기술로 KCCS 능력을 혁신적으로 구현할 수 있고, 이를 위해 군·산·학·연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합참은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성과를 향후 전력화 계획에 반영하고 KCCS 구축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숭(육군준장) 합참 지휘통신부장은 “AI와 사이버보안 기술을 적용한 KCCS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첨단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군의 역량과 전문성 향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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