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미술로 소통…호국미술대전 전시회 순창서 개막

입력 2024. 11. 25   16:41
업데이트 2024. 11. 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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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5사단 전북 최초 순회 전시회
6개 분야 입상작 40여 점 소개

 

육군35보병사단 장병들이 전북 순창군 옥천골미술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순회 전시회에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5보병사단 장병들이 전북 순창군 옥천골미술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순회 전시회에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5보병사단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전북 권역 최초로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순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단 예하 백마여단은 최근 전북 순창군 옥천골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김남주(대령) 백마여단장, 최영일 순창군수, 부대 장병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은 국민과 소통하고 장병과 국민의 호국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군 유일의 미술 공모전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호국미술대전의 조소, 회화, 서예, 사진, 디자인 등 6개 분야 입상작 40여 점이 소개되고 있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시작으로 국립춘천박물관, 파주 오두산전망대,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등에서 관람객들을 맞았으며, 순창 옥천골미술관은 이번 순회의 전북 권역 첫 전시다.

김 여단장은 “부대는 강한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전북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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