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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강화로 방산 4대 강국 목표에 한 걸음 더”

입력 2024. 11. 20   16:57
업데이트 2024. 11. 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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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혁신기술·장비 소개회 개최
무기체계 성능 향상, 중기 참여 유도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0일 경기도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 바이마린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 신기술 보유 중소기업과 함께 국산 무기체계의 지속적인 성능 향상을 위한 ‘제24-3차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열었다.

방사청이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방위산업 체계업체와 협력업체, 판교테크노밸리와 광교테크노밸리 및 경기테크노파크 입주 기업 등 방산 분야 진입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소개회에서는 과거 도입된 기술이 무기체계에 적용되고 있는 성과와 소재·부품·장비에 대한 정부의 개발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우수한 개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기술 토의와 사업화 전략 협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다양한 방산 분야 중소기업 육성 지원 제도와 부품 국산화 제도를 알리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방위산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했다.

조현기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소개회는 우리가 만든 무기체계의 지속적인 성능 향상을 위해 우수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체계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며 “방위산업 기반인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더욱 튼튼히 해 방산 4대 강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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