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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다 창업을 잇다

입력 2024. 11. 20   16:54
업데이트 2024. 11. 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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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청년예술창업페스타’


서울문화재단이 ‘서울 청년예술창업 페스타 2024’를 21~22일 서울 청년예술청에서 개최한다.

‘서울 청년예술창업 페스타 2024’는 청년 예술인들의 창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예술 지원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지원 사업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예술 창업 기업을 소개하는 발표를 비롯해 창업 포럼, 기업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발표하는 기업은 △널리널리(한글 예술 기반 테이블웨어) △문다(기업 맞춤형 공연 매칭 플랫폼) △램레이드(영화 소품 인테리어 플랫폼) △사운드울프(집중과 휴식을 위한 앰비언트 노이즈 앱) △엠이쥐컴퍼니(소극장 클래식 공연 큐레이션 플랫폼) 등 총 5개사다. 이들은 올해 초 재단과 포르쉐코리아가 함께 진행한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에서 14:1의 경쟁률을 뚫고 유망 예술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6월 시작한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을 통해 선정된 5개 기업은 각각 4000만 원의 사업자금을 지원받고, 5개월간 전문 창업기획자로부터 창업의 지식과 경험, 소프트웨어 중심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전수받는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과정을 거쳤다.

이날 발표를 통해 사업의 고도화 정도를 평가해 대상 500만 원(1개 팀), 최우수상 200만 원(1개 팀), 우수상 100만 원(3개 팀)의 시상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행사에 참여한 관객은 피칭 참가 팀을 응원함과 동시에 ‘대상’을 수상하게 될 팀을 맞히는 투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예술 창업의 전망과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럼을 통해 예술 창업 생태계 전반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지속가능한 창작 기반을 위한 예술 창업’ ‘창작자에서 창업자 되기’ ‘예술 창업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주제로 각각 서울문화재단 남미진 예술지원실장, 시각IP(지적재산권) 패션 테크 스타트업 옴니아트 이성동 대표, 크레비스파트너스 김나영 상무이사 등이 참여해 창작자에서 창업자가 되기까지의 스토리, 최근 문화예술 산업과 투자 시장의 트렌드 등을 발표한다. 모든 발제가 끝난 후 씨드그라운드 박신혜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나서 발제자 3인과 함께 예술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해 이야기한다.

행사 기간 청년예술청 로비에 마련된 라운지에서는 올해 예비 창업 과정 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술 스타트업의 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희곡탐미소(희곡의 대중화를 위한 콘텐츠 프로그램) △유연(폐 페인트·래커 활용 업사이클링 제품) △파프리 스튜디오(관객과 캐릭터의 이야기 기반 확장현실 콘텐츠) 등이 참여하며 누구나 부스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라운지에 설치된 서울예술인지원센터 부스에서는 문화예술 일거리 플랫폼 ‘예술로 자브로(Art JOBRO)’를 소개한다. 예술인들이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정보, 활동 이력 등을 등록하고 기업·기관·단체와의 연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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