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 ‘다양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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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이 기지 인근 청소년들을 부대로 초청해 견학을 지원하고 있다. 16전비는 “2차례에 걸쳐 비행단 인근 5개 중학교 학생 196여 명을 대상으로 ‘부대 견학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예천여중 85명이 부대를 찾았다. 행사는 직접 보고 체험하는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학생들은 행사에서 항공기·무장 전시를 견학하고 전투기 단기기동을 관람했다. 또 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체험을 했다.
16전비는 공군 임무를 소개하며 학생들이 공군의 이해도를 높이도록 도왔다. 학생들은 조종사가 되는 방법과 받아야 하는 훈련 등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자유롭게 질문했고, 16전비 전투조종사가 답변을 하며 호기심을 해소해 줬다. 오는 25일에는 예천·용궁·지보·풍양중 등 4개 학교 111명이 기지를 방문한다. 김강래(소령) 16전비 감찰과장은 “공군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공군에 대한 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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