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 앞장
다섯째 출산 함께 축하…행복이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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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가운데 출산한 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 군 간부들의 미담이 전해졌다.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15비) 준사관단의 사연이다. 후배 부사관의 출산을 장려하고 병영 내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15비는 19일 준사관단이 얼마전 다섯째 자녀를 낳은 장비정비대대 송병민 상사에게 ‘첫 만남 상품권’과 ‘기저귀 2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첫 만남 상품권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지에서 쓸 수 있는 현금성 상품권이다.
송 상사는 “후배 부사관들이 더욱 사기를 진작해 군 복무하도록 마음과 정성을 표현해줘 감사하다”며 “어깨가 더 무거워졌지만, 힘을 내 자녀 양육과 나라를 지키는 일 두 가지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송 상사 외에도 올해 출산한 15비 소속 부사관들은 모두 같은 선물을 받았다. 준사관단은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부대 부사관 20여 명에게 첫 만남 상품권을 건넸다.
15비 준사관단 대표 이우일 준위는 “범정부 차원으로 이뤄지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 부응하고자 단원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시작하게 됐다”며 “후배들의 임신과 출산을 병영 내에서도 함께 축하받고 기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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