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뭐 봄?
액션, 코믹, 로맨스, 다큐멘터리, 예능, 버라이어티 등 장르 불문 다양하게 쏟아지는 콘텐츠 홍수 속에서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머리와 마음 한편에 기억될 만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신작 라인업을 소개합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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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버스 : 뉴 블러드
지난 시즌 좀비가 살아 돌아왔다? 위협은 강력해지고 웃음은 커졌다
K좀비 예능 넷플릭스 ‘좀비버스’가 2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에서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 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이번 시즌은 참신한 상상력으로 확장된 좀비 세계관, 치밀해진 구성과 거대한 스케일, 업그레이드된 좀비까지 더해져 짜릿한 생존게임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즌1에서 활약을 펼쳤던 이시영, 딘딘, 덱스, 츠키, 파트리샤와 새롭게 합류한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김선태, 안드레 러시가 각자의 능력치를 최대치로 발휘하는 시너지로 기상천외한 퀘스트를 해결해 나간다.
여기에 지난 시즌에서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돼 좀비가 된 줄 알았던 노홍철이 컴백해 생존자들에게 큰 변수이자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층 강력해진 좀비 세계관 속 다채로운 캐릭터의 예측불가한 플레이와 시너지로 웃음을 선사할 박진경 PD가 연출한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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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YOU
“섬 총각의 결혼을 성사시켜라”비혼주의 공무원에게 떨어진 미션
‘결혼해YOU’는 비혼주의 공무원 ‘정하나’가 결혼사기(士氣)진작팀에서 탈출하기 위해 섬 총각 ‘봉철희’를 결혼시키려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비혼과 결혼 사이 커플 매칭 코믹 가족극이다.
비혼주의 7급 공무원 정하나는 결혼 장려를 위해 급조된 결혼사기진작팀에 유배당한다. 그러던 중 결혼 기피조건을 두루 갖춘 섬 총각 봉철희의 결혼을 성사시키면 부서 이동을 해 주겠다는 솔깃한 상사의 제안으로, 정하나는 그에게 접근한다.
영화 ‘육사오(6/45)’ ‘히트맨’,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의 이이경이 결혼과 비혼을 고민하는 순박한 시골 청년 봉철희 역을 맡아 순수하고도 코믹한 연기를 선보인다. 또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생일편지’ 등의 조수민이 혼자만의 삶을 즐기는 비혼주의이자 7급 공무원 정하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비혼과 결혼을 주제로 이이경과 조수민의 유쾌한 케미, 세대와 남녀 불문 공감을 불러올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는 ‘결혼해YOU’를 넷플릭스에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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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양심 불량 재소자들을 심판하러 왔다
고수·권유리가 펼치는 ‘철벽 방어전’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린다.
죄인을 교화하던 교도관에서 죄인을 대변하는 변호사가 된 뒤 가석방제도를 악용하려는 재소자들을 막기 위해 가석방 심사관이 되기로 결심하는 이한신. 그는 돈과 인맥을 동원하고 잔머리를 굴려 출소하려는 양심 불량 인간들을 잡기 위해 광수대 에이스 ‘안서윤’, 사채업자 ‘최화란’과 함께 독특한 팀 플레이를 펼친다.
배우 고수가 변호사 겸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으로 분해 때로는 능글맞고 엉뚱하기까지 한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권유리가 광역수사대 범죄수사팀 경위 ‘안서윤’ 역을, 백지원이 사채업자 ‘최화란’ 역을 맡아 고수와 함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윤상호 감독은 ‘이한신’을 꼭 봐야 하는 이유에 관해 “부정부패가 넘치는 판을 세탁하는 이한신의 활약을 보며 희망을 품으시길 바라고, 그만의 기상천외한 계획과 위트 넘치는 인간미에 푹 빠져 보시길 바란다”며 “‘이한신’을 보며 웃고, 눈물도 흘리고, 재미나고, 통쾌한 겨울을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세상의 부조리함을 바로잡는 통쾌한 사이다와 유쾌한 코미디를 선사할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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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과 울버린
강렬한 액션·거침없는 입담…마블팬 시선 끄는 ‘최강 브로맨스’
올여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히어로 듀오 ‘데드풀’과 ‘울버린’이 마침내 디즈니+에 상륙했다.
월드와이드 흥행수익 13억 달러(약 1조7000억 원)를 돌파하며 역대 R등급 영화 최고 흥행작에 오른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뒤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액션, 거침없는 입담, 마블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역대급 카메오들의 향연까지 더해져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금껏 본 적 없던 두 히어로의 달콤살벌한 케미는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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