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방위산업·사이버보안 시험평가 방안 논의

입력 2024. 11. 17   14:38
업데이트 2024. 11. 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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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기술 세미나


에이치시티가 최근 개최한 방위산업·사이버보안 시험평가 기술 세미나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이치시티 제공
에이치시티가 최근 개최한 방위산업·사이버보안 시험평가 기술 세미나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이치시티 제공



방위산업과 사이버보안 기술의 시험평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험인증·교정사업 전문기업인 에이치시티는 최근 방위산업·사이버보안 시험평가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송석준·강대식 국회의원과 김경희 경기도 이천시장을 비롯해 지원정 육군정보학교장, 이종화 육군본부 시험평가단장, 홍성표 LIG넥스원 근접방어무기체계단장, 심진선 현대로템 고문 등 민·관·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우주·항공·드론시대를 대비한 국방 준비방안, 위성 개발을 위한 상용부품 시험·검증, 우주환경 시험평가, 미국 안보정책 결정과정 등 변화하는 환경의 대응전략이 논의됐다.

2세션에선 방산 소재·부품·장비 개발과 시험·인증제도 개선방안, 방산 획득정책 변화에 따른 시험평가정책, 방산·위성체계 전자파 평가방법 등 시험평가 기술의 도전과제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3세션에서는 무기체계의 안티 탬퍼 기술, 미 국방부의 사이버보안 시험평가체계, 사이버보안을 위한 사물인터넷 테스트 가이드 등 새로운 기술동향 발표·논의가 이뤄졌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우리 K방산이 세계 무기산업의 이정표가 되도록 방산과 사이버보안 기술의 시험평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세미나와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열어 업계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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