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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임직원, ‘보훈 가족 사과 과수원’ 일손 돕기 봉사활동 펼쳐

배지열

입력 2024. 11. 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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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보훈부) 임직원들이 사과 수확기를 맞아 보훈가족의 과수원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보훈부는 “지난 15일 본부를 비롯한 대구지방보훈청·경북북부보훈지청 임직원 등 40여 명이 경북 의성군 옥산면에 있는 보훈가족의 과수원을 방문해 사과 수확을 돕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과수원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서후원 중사의 아버지 서영석 씨가 운영하고 있다. 보훈부 임직원들은 사과 수확과 분류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보훈부는 지난해에도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씨는 “바쁜 수확 철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보훈부 임직원들이 올해도 일손을 거들어줘서 큰 힘이 된다”며 “힘든 시기에 보훈대상자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가보훈부 직원들이 지난 15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고 서후원 중사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과수원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 직원들이 지난 15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고 서후원 중사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과수원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 직원들이 지난 15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고 서후원 중사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과수원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 직원들이 지난 15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고 서후원 중사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과수원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보훈부 제공

취재1  배지열 기자 < qowlduf@deam.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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