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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보는 전시…소리 식물 정원을 걷다

입력 2024. 11. 08   16:46
업데이트 2024. 11. 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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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울프 ‘더 사운드 오브 페이지, 소리정원’ 
설치작품 통해 다양한 청각 경험 선사

‘소리식물_실버스푼 silver spoon’. 사진=교보문고
‘소리식물_실버스푼 silver spoon’. 사진=교보문고


교보문고가 운영하는 전시공간인 교보아트스페이스가 지난 6일부터 사운드 아트그룹 ‘사운드 울프’의 ‘더 사운드 오브 페이지(The Sound of Page), 소리 정원’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사운드 아트’란 다양한 구현 방식을 통해 소리를 디자인하고 들려주는 것이다. 사운드울프는 작곡과 연극 연출을 베이스로 하는 사운드 아티스트와 극작가, 그래픽 디자이너 등 다양한 아티스트로 이뤄진 아트그룹 브랜드. 이번 전시에서는 책 한페이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다섯 가지 소리’와 그 소리를 먹고 자랐다는 가상의 설정에 따라 개발된 식물 형태의 설치작품 ‘소리식물’을 선보인다.

전시는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 내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에는 관객들의 청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주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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