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경진대회, 12개 팀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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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병대 최강의 인공지능(AI) 전사를 가리는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군과 해병대는 6~7일 진해 군항 지능데이터센터에서 제2회 해군·해병대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AI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우수 AI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해군·해병대 장병 및 군무원 12개 팀, 총 40여 명이 도전장을 냈다.
대회에서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수중음향 데이터를 분석해 선박 종류를 특정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과제로 제시됐다. 각 참가팀이 개발하고 데이터를 학습시킨 인공지능 모델이 선박을 얼마나 정확하게 식별하는지를 중점으로 평가했다.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종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국방AI센터 등에서 활동 중인 AI 전문가들이 평가단으로 참여했다.
대회를 기획한 박노호(준장) 해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은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전쟁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유·무인 복합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해군 내 AI 발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강군 건설의 추동력을 높여 해양안보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이현규 대위는 “지금까지 갈고닦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도전했다”며 “팀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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